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누구에게나 꼭 추천하는 바로 그책.
Posted 2009. 12. 24. 04:30, Filed under: say빠까형아이리스도 저번주 이후로 끝이났네요...
마지막회 방송되기 전날, 집중해서 보던중에...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장의 캡쳐.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읽던 바로 그 책.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서넌 사프란 포어
잊을 수도 없는 그 9.11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
오스카도 그날. 아버지를 잃었다.
그리고 오스카는 그날 아버지의 마지막 전화를 받지 않았다.
그걸 엄마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오스카의 신발은 무겁다.
오스카는 무거운 신을 조금 가볍게 하고 싶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오스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의 무거운 신발을 신고 있다.
행복해 보이던 엄마도.
세입자와 살고 있는 할머니도.
신발의 무게를 줄이고자 열심히 조사를 하는 오스카도
마지막 순간까지 받지 않는 전화에 "거기 있니?"라며 아들을 부르던 아빠도.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흐를 수록.
그들의 신발의 무게는 자연스럽게 혹은 서로를 통해
조금씩 조금씩 가벼워지겠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꼭 추천하는 그 책.
그러나 늘 제목을 모두 외우지 못해 알려주지 못하는 바로 그책.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책장을 휙휙 넘기자 그 사람이 하늘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였다.
사진이 더 많이 있다면, 그는 날아서 창문을 넘어 건물 안으로 도로 들어갈 것이다.
연기도 비행기가 막 빠져나오려는 구멍으로 도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무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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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때문인지는 몰라도
30%할인 행사하고 있네요...
저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서 또 구입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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